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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전히 여행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실천하면서 즐길수 있는 국내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국내관광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관광의 핵심은 'B.E.T.W.E.E.N'이라는 분석이다.
B.E.T.W.E.E.N은 ▲균열(Break) ▲위로(Encourage) ▲연결(Tie) ▲어디든(Wherever) ▲강화(Enhance) ▲기대(Expect) ▲주목(Note)을 의미한다.
균열을 의미하는 Break는 여행산업의 변동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여행수요가 감소하면서, 기존 여행산업이 변화했으나 랜선여행 등 새로운 여행 형태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다.
위로는 일상속 소소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급증한것을 의미한다. ‘힐링’과 ‘소확행’을 목적으로 북적이는 여행지를 피해 오로지 스스로에게 집중하길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생·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캠핑 등 키워드 언급량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관광여행공사는 올해는 여행산업의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여행형태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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