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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데이트는 포기 못해 … 안전하게 즐기는 용인 데이트 코스

송고시간 2021.04.13 12:4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날씨는 따뜻하고, 데이트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코로나19로 어디든 편하게 외출하기가 쉽지않다. 이런 시기일수록 안전하게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면서, 연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핫플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용인 데이트코스를 소개한다.

영화, 카페 구경 등의 데이트가 다소 지루했다면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떠나보자. 용인 한국민속촌은 예쁜 한복을 대여하여 빌려 입고 데이트를 즐기며, 한국미를 느끼기에 매우 좋다. 한복을 입으면 당신이 가는 모든 곳은 포토존이 된다.
 
날씨가 풀리고, 꽃잎이 흩날리는 지금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통의 미가 들어있는 한복을 입고 한국민속촌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민속촌 주변에는 맛집도 많은 편이다.
 
봄 기운을 마음껏 느끼고, 꽃 구경을 하고 싶다면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떠나보자.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마법을 부려 마치 꽃들 속을 거니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아 주말 가족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평소 먹방을 자주 보거나, 맛집 여행을 좋아하는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곳이 있다. 바로 용인 중앙시장이다. 서울에 광장시장이 있다면, 용인에는 중앙시장이 있다. 매달 5.10.15.20.25.30 일에는 5일장이 열린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중앙시장에서는 파전, 떡볶이, 막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아주 많다. 인기 유투버들이 숨겨진 맛집이라고 소개한 곳도 모두 중앙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사랑하는 연인과 조금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보정동 카페거리를 거닐어 보자. 보정동 카페거리는 사각형 형태의 주택가 골목을 따라 예쁜 카페들이 매우 많다.
 
특히, 이곳을 걷고 있으면 외국의 자그마한 어느 마을에 온 듯 매우 독특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옷가게 등이 끊임없이 생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망설여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데이트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 타인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조금이라도 안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용인 핫플레이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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