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울 트레킹 참가자의 모습(제공=서울시)
걷기 좋은 계절 5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하염없이 밖에 나가서 걷고 싶어진다.
서울시는 날짜에 원하는 구간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는 ‘온라인 서울트레킹’을 실시한다. 이번 트레킹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진행된다.
‘서울 트레킹’은 서울의 명소와 명산을 걷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다.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 참가자 모집은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이다. 무료로 회차당 500명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걷기 위해 방역물품이 포함된 ‘트레킹 패키지’도 배송한다. 패키지는 AD 마스크, 마스크 가드, 휴대용 손세정제, 기념품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서울 트레킹 진행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걷기 앱을 설치하여 운동기록을 측정할 준비를 하고 차수별 운영기간 내에 원하는 날짜‧시간‧장소를 선택하여 최소 5㎞이상 목표한 운동을 실시하면 된다.
목표 달성 후 운동 기록화면(날짜, 거리가 표기되어 있어야 함)과 참여 사진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는 캠페인이다. 건강과 환경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 1석 2의 활동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서울 트레킹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활기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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