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도산타' 크리스마스 이벤트 (제공 : 그루핏)
온라인 신발 종합 쇼핑몰이자 신발 리뷰 전문 사이트 그루핏이 훈훈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이브 낮 12시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자정까지 자정까지 구루핏에서 신발을 구매하면 선착순 300족 한정하여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한다.
이벤트를 통해 기증되는 상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보육원 퇴소 청년 자립 지원금으로 편성된다.
아동양육시설이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보호종료자 신분으로 전환된다. 이들은 주거 및 자립 능력이 극히 불안정한 채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며 매해 2000명~3000명의 청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자력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퇴소 청년 자립 지원금은 이와 같은 청년들의 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된 아름다운가게의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491명의 구매고객이 1191건의 물품을 구입하였으며, 매출액 773만4910원이 조성되어 수익금 202만원이 보육원 퇴소 청년 자립 지원금으로 모였다.
구루핏 김태근 대표는 “구루핏이 출범한 지난해 2018년 시작한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구루핏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의 소외계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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