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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개성 가득 담아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징 가구' …"퍼시스, 알로소 소파"

송고시간 2020.06.19 12:04


사진제공 : 퍼시스

가구의 트렌드가 점점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맞춤형 가구, 전시가구를 구매하는 것이 전부였으나 이제는 자신의 취향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추고, 집의 구조와 공간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customizing)'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커스터마이징이란 생산업체나 수공업자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다.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로 10㎝ 이내로 크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색상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소비자의 생활 패턴·취향에 따라 원재료와 마감재도 선택할 수 있고, 심지어 홈 스타일링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업체는 퍼시스그룹의 소파 브랜드 '알로소'다. 알로소는 생활 패턴·취향에 따라 최고급 이탈리아 가죽부터 오염과 방수에 강한 기능성 소재중 하나이다. 

고객이 60여 종의 소파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900가지 이상의 선택지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홈스타 일리의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음식 사진 대신 집 시진을 올리는 '집 스타 그램족'이 부쩍 늘었다"며 "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됐고, 맞춤형 가구 주문의 폭이 소비자의 기대치를 훨씬 웃돌만큼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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