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레드앤블루)
1인 창작 뮤지컬 ‘웨딩 플레이어’가 9월 초연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4명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함께 발표했다.
오는 9월 15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는 ‘웨딩플레이어’는 2014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본선 진출작이다. 작품은 몇 년 전 파혼한 옛 연인의 결혼식 반주를 맡게 된 피아노 연주자라는 엉뚱하면서도 기막힌 설정 아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유지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박소정 작가, 이유진 작사가, 권새미 작곡가는 대본 수정 및 추가 신곡 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와 넘버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과 뮤지컬 '마타하리', '팬텀' 등의 베테랑 안무가 홍세정 감독 역시 쇼케이스에 이어 초연무대를 함께 이끌어가며 뮤지컬 '와일드그레이', '미드나잇' 등 작곡과 피아니스트로 맹활약 중인 음악감독 이범재가 음악감독도 편곡을 맡아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유지원’ 역에는 배우 정연, 최유하, 이시강, 김지훈이 캐스팅 되었으며,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는 정연 배우는 쇼케이스에 이어 다시 한번 ‘지원’역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젠더프리 캐스팅’으로는 이시강 배우가 합류하며, 김지훈 배우도 함께한다. 김지훈 배우의 경우 첫 주연에 캐스팅된 만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인 장작뮤지컬 ‘웨딩 플레이어’는 8월 18일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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