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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 알리기에 나선 ‘전남도’ 2020년 대표 축제 10선 발표

송고시간 2020.01.08 12:28


전남도 대표 여수거북선축제 (제공 : 전남도)
 
전남도가 남도의 우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전남도의 대표 축제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가 선정됐다.
 
'2020년 전남도 대표축제 10선'은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남도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윤진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남도의 청정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지속 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축제 육성을 통해 '블루 투어'를 활성화하고, 6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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