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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영화마니아들 주목...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시작

오는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에서 진행

송고시간 2019.10.04 11:28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열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사진 : 부산시 공식 유튜트 채널 '붓싼뉴스')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개막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흘동안 펼쳐진다. 부산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의 6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총 85개국 30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영화제 시작을 알렸으며,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태인호화 이유영이 선정 되었다.

개막작은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상영되었으며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결정됐었다. 월드 프리미어 부문 장편 9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장편 29편에 달해 프리미어 영화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되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아이콘’ 섹션이 신설돼 페드로 코스타, 브루노 뒤몽, 켄 로치 등 동시대 거장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영화제 재도약을 목표로 관객과 함께 하는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은막의 스타 김지미가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셀럽들이 선정한 깜짝 상영작을 관객과 함께 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영화사를 빛낸 10편의 명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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