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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공부도 효율적으로”…효과적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

송고시간 2020.12.01 11:42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학습이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한 현재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럴땐 스터디플래너 작성을 통해 마무리 공부의 효율성을 최대치로 높여보자. 스터디플래너는 잘만 작성하면 배운 내용을 제대로 복습하고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먼저, 스터디플래너를 작성할 때에는 추상적인 계획 보다는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소화해야 할 학습량을 터무니없이 많이 적어 놓는다면 실천이 어려워진다.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나 외우기 힘든 단어 등 핵심적으로 다시 짚어야 할 부분만 다시 볼 수 있는 정도의 계획을 세워보자.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그날 하루에 총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면 그 시간 안에 공부할 수 있는 적정 분량도 정하기 쉽다. 1시간씩 한 과목에 집중하기 힘들다면 효율적으로 공부의 집중력을 상승시키기 좋은 30분 단위로 과목을 바꿔주는 방법도 좋다. 내 컨디션에 맞는 시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스터디플래너를 활용하면 하루의 흐름을 계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다. 수업과 수업 시간 사이의 쉬는 시간 또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시간 등 공부를 위해 앉아있는 시간 외에도 남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하루 학습에 대해 자신이 하루를 평가하는 멘트를 꼭 적어주자. 학습에 대해 꾸준히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부분을 잘했고 못했는지를 스스로 피드백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또 그날 세워 둔 모든 계획을 완료했다면 스스로 칭찬 의미의 스티커를 붙여주거나 본인만의 표시를 해 주는 방법도 있다.
 
스터디플래너는 공부의 좋은 습관 기르기, 컨디션 관리, 생활의 전반적인 계획을 바로잡기에도 좋다. 거창한 스터디플래너가 아닌 매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기만 해도 본인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부시간, 쉴 때 활용할 수 있는 시간 등을 계획적으로 짚어볼 수 있다.
 
한편, 스터디플래너는 꼭 공부를 위해서만이 아닌 본인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도 좋다. 목표한 대학에 관한 정보나 공부 관련 명언 또 본인의 기분 상태 등을 기록해 두면 정신 건강을 다잡는데도 효과적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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