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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똑똑하게 지키는 법 … 근육감소 막는 음식 4가지

송고시간 2020.12.16 22:53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근육량은 우리 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병적으로 급격히 줄어들면 심혈관질환·당뇨병·골절·낙상 등 각종 질병과 부상 위험이 커지며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경우 쉽게 먹어도 살이 찌며, 야외활동 시 금방 지치고 무기력해짐이 심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육감소를 막아주는 식품에 대해 소개한다.
 
단백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콩이다. 콩은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류신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콩의 종류 중에서도 검정콩, 대두에 풍부하며, 콩으로 만든 두부의 경우 단백질이 30g 넘게 들어 있어 하루 성인 단백질 권장량의 절반 내외를 섭취할 수 있다.
 
우유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다. 또,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근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중장년층의 경우 하루 1~2잔 이상 우유를 마시면 근육을 유지하고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의 보고라 불리는 달걀은 아미노산 류신이 풍부하다. 류신이란 근육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운동을 병행해야 생성된다. 달걀을 먹을 때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익혀 먹는 게 좋다. 달걀을 익혀야 단백질 분해 효소 ‘트립신’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줄어든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소고기에 든 양질의 단백질은 유아, 청소년, 청년층, 중장년층 모두 섭취하면 좋다. 노인들이 먹을 경우 근육 생성이 원활히 이뤄지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단백질의 주원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헬스를 즐겨하는 남성들이나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도 최적의 식품이다.
 
체중의 45~55%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육량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 수면이다. 원푸드 다이어트, 편식 등을 하면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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