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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푸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인 곳 보다는 고즈넉한 곳에서 먹고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 대세가 되는 중이이다.
주말 당일치기 코스로 좋은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먼저, 인천대교의 웅장함과 차이나타운의 이국적인 모습을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는 인천이다. 차이나타운에서는 1960년대 공화춘 주방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짜장면 박물관, 60년대와 70년대 인천 중구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중구 생활사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차이나타운과 꼭 붙어있는 송월동 동화마을은 동화를 테마로 하여 낡은 담벼락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원도 원주는 멋과 낭만이 함께 하는 곳이다. 대표적 관광지 뮤지엄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8년에 걸쳐 지어진 뮤지엄산은 부지가 7만 2,000㎡에 달해 걸어서 둘러보는 데만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곳이다. 내부에는 워터가든.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등의 다양한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주 시내에 가면 골목길 안쪽으로 미로예술시장이 있다. 상가 안으로 들어가면 예술적 감성이 숨어 있는 카페, 핸드메이드 공방, 주점,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하다. 청년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색다른 공간의 미학이 느껴지는 공간으로도 이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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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가면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수목원뿐만 아니라 자동차극장, 트인 경치를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를 볼 수 있다.
파주하면 대표적인 임진각은 왼쪽으로 통일과 안보와 관련된 유물과 기념물이 놓여 있으며, 오른쪽에는 평화누리 공원이 있다. 특히 평화누리의 3층 전망대에 올라서면 북한의 모습이 보인다.
최근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당진은 사진찍기 좋은 여행지로 알려졌다. 당산의 아미미술관은 폐교한 유동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가볍고 기분 좋게 감상할만한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당진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삽교호 놀이공원에 가면 된다. 대형 테마파크가 아닌 소규모 놀이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함께한다. 규모가 작지만 알차고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생생한 역사를 느낄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문경, 도심 속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기기 좋은 천안,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하는 목포 등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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