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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지구 환경 보호의 첫걸음…일상생활 ‘쓰레기’ 줄이기

송고시간 2021.04.29 12:3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최근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 움직임이 전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사회 여기저기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지 않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등을 실천하며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힘쓰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집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만 해도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 오염을 막는데도 큰 효과를 보게 된다.
 
먼저, 요즘 유행하는 중고마켓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내겐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가면 다시 쓸 수 있을 법한 물건들을 팔거나 서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쓸 수 있는 물건의 주인을 바꿔 다시 사용하는 방법은 쓰레기 처리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한번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용기들을 위해 리필 제품을 생활화하는 것도 좋다. 샴푸나 세제, 화장품 등 리필 제품을 사용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완제품을 사용했을 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쓰레기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고장난 제품은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아니라 고쳐서 사용하자. 요즘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가구도 유행에 따라 쉽게 바꾸는 경향이 있다. 제품이 싫증난다면 새롭게 리폼해서 쓰는 방법 또는 고쳐 쓰는 방법, 또 다른 물건과 교환해서 쓰는 방법 등을 고려해보자.
 
주고받는 물건의 포장을 과도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과도하게 포장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포장이 아예 없는 제품을 사는 것이다. 포장이 있을 경우에는 플라스틱 보다는 유리 또는 종이로 된 제품을 고르자.
 
사용 빈도 수가 많은 제품의 경우 개별 포장된 제품을 사기 보다는 벌크 버전을 구매해 보자. 벌크 제품은 불필요한 박스나 포장재를 빼고 최소한의 포장을 한 제품으로 환경 면에서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대용량 제품을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가격적으로도 더 이득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만들 때는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외부에서 식사를 할 때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오는 습관을 들이자. 또 여럿이 함께 먹는 요리의 경우 개인 그릇에 덜어 먹으면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식사량에 맞춰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쇼핑을 하기 전에 미리 쇼핑 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 외식을 줄이는 방법,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 등이 추천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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