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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얼핏 보면 쉬운듯하지만, 왜 매번 어려운 걸까. 식단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체중계에 올라가면 좌절하고 만다. 얼핏 보면 다이어트 성공의 원리는 간단하다.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다.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것은 상대적이다. 누군가한테는 그 식사량이 많을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기본적인 신체단련 활동쯤에 불과한 운동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소개한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운동하고, 밥 한 끼 먹었지만 도무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이유는 하나이다. 바로 '운동하면 살 빠지겠지'라는 생각 때문이다. 내키는 대로 먹고, 운동으로 칼로리를 태우는 것은 옳지 않다.
러닝머신 1시간 걷기는 350 칼로리를 소모한다. 밥 한 공기의 칼로리는 330이다. 아무리 땀 흘려서 운동해도 밥 한 공기를 먹으면 운동 결과물이 사라지는 것이다. '다 먹고 운동으로 살 뺀다'라는 말은 결국 틀린 이야기다.
대개 살 뺄 결심을 하면, 치팅데이 먼저 떠올리게 된다. 1주일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남은 하루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치팅데이는 폭식을 막아주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7일 아무리 운동해도, 치팅데이날 폭식하면 7일간 노력했던 것이 모두 사라지고 만다. 다이어트는 장기전이며, 꾸준함이다. 중간에 치팅데이로 폭식을 한다면, 절대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스트레스 역시 다이어트의 적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불면증을 유발하고, 이는 살 빠지는 속도를 더디게 만든다. 잠이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폭식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마카롱 등이 당길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하면 하루 운동 일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 SNS를 통해 '한 달에 몇 킬로 감량' 등의 보조제 등이 유행하고 있다. 사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체중감량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 제이다. 본인이 보조제를 믿고, 폭식하거나 운동을 게을리한다면 절대 살은 빠지지 않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사실 거창하게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 관리, 지속성, 규칙적인 생활 등이다. 더위가 찾아오고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해 압박감을 갖게 되는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침착하게 체중감량 목푤르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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