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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얇아지고 있다. 이때는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샘솟는 시기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야외활동까지 줄어들면서 군살까지 붙은 상황이라면 더욱 좌절할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 80%. 운동 20%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에 따라 몸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초콜릿, 패스트푸드,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다면 체중은 쉽게 감량되지 않는다.
다이어트에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며, 수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좋은 수분 채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수분과 각종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는 채소인 양배추는 찌거나 다른 음식에 곁들여 살짝 볶아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채소이다.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붉은 양배추, 사과를 생강 식초 드레싱을 섞어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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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도 수분이 풍부한 채소이다. 철분, 엽산, 비타민K가 함유됐으며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있다. 시금치는 나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시금치나물과 닭가슴살, 현미밥, 사과를 포함한 식단 구성은 최고의 다이어트 영양식일 것이다.
평소 속이 더부룩하다면 래디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빨간 무인 래디쉬는 칼륨, 엽산, 소화를 돕는 유황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이 포함됐다. 잎은 뿌리보다 비타민C가 6배 많고 칼슘도 더 많으므로 절대 버려서는 안 된다. 어떻게 먹야아할지 모르겠다면, 잎을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어떤 재료와 어우러져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채소인 양상추는 450g에 60~70칼로리밖에 나가지 않는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적절한 면역기능을 유지하므로 만성피로를 겪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채소이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수분 섭취이다. 특히,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배출될 수 있어 하루 2L 이상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수분이 풍부한 채소까지 먹는다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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