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벽화 (이미지 : Pixabay)
여유로운 주말, 색다른 힐링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지하철을 타고 즐기는 여행 속에서도 이색 핫플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하철 1호선을 쭉 타고 내리면 인천역 차이나타운이 있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차이나타운은 직접 중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국적 매력을 느끼게 한다.
차이나타운인 만큼 짜장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짜장면 박물관도 개설되었다. 근처엔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한중문화관, 중구생활사전시관 등 다양한 박물관이 밀집되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차이나타운을 거닐다 나오는 동화마을은 곳곳에는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진 이색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 도심 속 힐링을 하고 싶은 명소를 찾는다면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서울숲역을 추천한다. 조깅하고 산책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 서울숲은 벤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일상에서 오는 피로감이 줄여든다.
서울숲은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경치만을 감상해도 좋지만 연인과, 친구와 함께 피크닉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의 여유도 느껴 볼 수 있다. 꽃사슴 방생장에선 꽃사슴을 보는 이색 체험도 제공된다.
5호선 서대문역에서 내리면 서울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농업박물관 등도 방문할 수 있다. 다양한 관심 분야의 역사를 알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특히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서대문역에 간다면 경희궁도 꼭 들러보아야 한다. 경희궁은 조선후기 왕의 피우를 위한 이궁으로 건립된 궁궐로 고즈넉한 멋을 자랑한다. 경종부터 헌종까지 다양한 임금들이 왕위에 오른 숭정문부터 임금이 나라를 위해 제사를 지내던 태령전까지 조선시대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예술의 정취를 듬뿍 느껴보고 싶다면 대학로가 위치한 혜화역 방문을 추천한다. 다채로운 공연장에서 연극과 뮤지컬이 상시 진행 중이다.
대학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인만큼 다양한 카페와 이색 맛집도 풍성하다. 간단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부터 프랑스 가정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까지 인상적인 먹거리들이 즐비한다.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면 이화동 벽화마을도 있다. 유명한 천사의 날개부터 곳곳에 이색 벽화가 시선을 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색다른 소품샵, 옛날 교복을 대여해 주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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