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진행된 '한강워터피크닉-한강물싸움축제'의 모습 (제공 : 서울시)
오는 주말,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 무더위를 날려줄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가 개막한다고 전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는 올해는 물풍선 10만개와 물총으로 치르는 물싸움 축제, DJ 워터 파티 공연,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체험, 이색 스포츠 '로그롤링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휴식존과 푸드존을 운영한다.
'물싸움 축제'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은 두 팀으로 갈려 물총싸움과 10만개의 물풍선을 던지며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물싸움 후에는 'DJ 워터 파티' 공연이 곧바로 이어진다.
'물놀이 어트랙션'은 길이 35m, 높이 8m에 이르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총 3개의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총 4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인 수상 스포츠인 로그롤링을 체험할 수 있다. 물에 뜬 통나무 위를 두발로 구르며 버티는 프로그램이다.
기봉호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한강워터피크닉 - 물싸움축제'를 소개한다"며 "이번 주말 온 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여름 피크닉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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