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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공짜 맞아? …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는 예술제·페스티벌

송고시간 2020.07.29 09:39


사진출처 : 세종문화예술회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다"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세종 예술제’와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연계한 다양한 공연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첫날인 14일에는 6개 예술단체, 지역 예술인 120여 명이 무대에 오르며, 15일에는 앞서 선정된 3개 상주단체와 세종 및 세종 외 3개 단체가 교류 형태로 참여한다.

18일부터는 더욱 다양한 공연의 세계가 펼쳐진다.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탐라순력도’, 21일 이모션 콘텐츠의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22일 한음 오페라단의 ‘러브 인 모차르트’를 만나 볼 수 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예술단체 선발,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계에 직접 참여해,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예술인들은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내 관람인원을 270명으로 제한하고, 세종시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한다"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무관중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켓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부담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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