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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재미+교육까지 다잡은 '여름 여행지' … 아이와 함께 떠나자!

송고시간 2020.07.31 16:20


사진출처 : 픽사 베이

코로나 19로 여름휴가 계획을 미루려 했지만, 연이은 장마와 푹푹 찌는 습한 공기로 휴가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지는 때이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매년 휴가를 계획할 때만 되면 걱정이 앞선다. 가족 여행지는 재미도 중요하지만, 교육이라는 목적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매일 학원과 학교에 갇혀 지내고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힘든 우리 아이에게 2020년 휴가지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선사하고 싶다면 역사, 예술, 지리,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떠나보자.

살아있는 역사의 장소라 불리는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의 별칭을 갖고 있는 여행지이다.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천 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귀중한 유적들이 매우 많다.

가장 추천하는 장소는 ‘국립경주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신라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천 년의 역사와 각종 유물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역사 구경을 제대로 한 후, 아이와 머리 식 힐 곳을 찾는다면 ‘양남 주상절리’를 방문해보자. 양남 주상절리는 언택트 관광지로 경주 바다의 매력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사진출처 : 픽사 베이

코로나 19로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강릉은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설치미술,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이가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미술관 방문 후에는 3만 3천 평의 대지에 조성된 야외 조각공원으로 떠나보자. 야외조각공원은 바다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해안절벽 위에 만들어져,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기만 해도 황홀함을 가져다줄 것이다. 수려한 경치는 물론, 다양한 조각 작품과 대지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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