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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무리하게 운동하면 다쳐요!" … 가을 유행 타는 근골격계 질환은?

송고시간 2020.09.22 00:20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직 인파가 많이 몰려드는 실내 활동은 힘들지만, 안전하게 공원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거나 산행을 취미로 삼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굳어있던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관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계절인만큼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활동을 해야 한다.

◆무리한 산행, 하지정맥류 유발?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등산은 체지방 제거, 근지구력 향상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심한 등산은 오히려 근육, 관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에 체질적으로 다리 통증, 경련, 발목 저림 증상을 자주 느끼고 있거나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란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진행성 질환으로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는다.

피부 변색, 궤양, 괴사와 같은 피부 합병증과 혈전 및 정맥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 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심한 등산을 비롯해 하체 근육에 심한 무리를 주거나 복압이 상승할 수 있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가벼운 운동만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 즐기는 테니스·골프… 어깨 통증 고통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 근육의 유연성은 감소한다. 이때 혈액순환도 저하되므로 관절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가을철에 가장 많이 하는 스포츠 활동은 테니스, 골프 등이다. 운동 후 근육통이라 여겨 어깨 통증을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근육통은 2~3일 내에 호전되지만,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 힘줄이 노화에 따른 퇴행성 혹은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변형이 생기면 손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기 힘들며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 간혹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파스, 자가 찜질을 하며 증상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를 기다린다.

회전근개파열 역시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질환은 아니다.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해결하고 일상생활 속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유독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시기인만큼 우리 몸은 생각보다 많이 굳어있는 상태이다.

자신의 체력, 신체질환 등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한다면 더욱 큰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중 조금이라도 몸에 통증을 느낀다면 일시 중단해야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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