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하동군
코로나 19로 올해 추석 연휴는 집콕 예정인 이들을 위한 독특한 랜선 여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동군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집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여행 프로그램 랜선 여행을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여행이 어려워지자 온 가족이 방구석에서 하동 여행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랜선 여행이란 여행 참가자와 실시간 인터넷으로 소통하며 하동군의 핫플레이스, 유명 명소 등을 직접 소개하고 직접 각자의 집에서 체험이 진행되는 이색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첫 라이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여행 콘셉트는 '힐링'이다. 악양면에 있는 명창 유성준·이선유 판소리 체험관을 배경으로 힐링 요가와 하동의 야생차 다도 체험으로 구성된다.
하동군은 참가자 각자의 집으로 사전에 다기세트를 보내 랜선 여행 당일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적극 소통하며 차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범 행사는 힐링, 가족체험, 하동의 맛 등 총 3차 수로 기획됐으며 하동군의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방영되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감성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다원 명소가 산재해 하동군이 SNS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랜선 여행을 통해 하동을 제대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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