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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기름진 고열량 ‘추석음식’…'건강'하게 먹는 방법

송고시간 2020.09.24 12:1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추석이 다가오며 다양한 명절 레시피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명절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나라의 경우 명절 음식이 다양한 의미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평소 보다 반찬 가짓수도 많고 풍족한 상차림을 한다. 
 
명절은 여러 음식들로 입이 호강할 순 있지만, 자칫 건강을 해치는 기간이 될 수 있다. 명절 음식은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경우가 많아 평소 당뇨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기간 동안 주의가 요해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명절 음식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인과 같은 양을 섭취해도 혈당이 빨리 오르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기가 많고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급격히 혈당이 상승시키고 저혈당 쇼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기름을 둘러 부치는 전이나 산적, 잡채 등은 나트륨 함량은 물론 탄수화물 함량이 많은 음식이다. 특히 잡채의 주 성분인 당면은 탄수화물 함유량이 90% 이상인 음식으로, 자칫하면 밥 한공기를 넘는 열량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한다. 
 
찌개나 국물류 역시 평소처럼 주의가 필요하다. 나트륨은 몸을 붓게도 만들지만 식사량을 늘려 혈당을 상승시킬 위험이 있다. 이에 국물의 경우 간을 싱겁게 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 콩이나 깨가 든 송편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신장질환자는 칼륨 섭취에 대한 주의가 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송편 속에 들어 있는 깨와 팥, 녹두 등은 칼슘이 많이 든 식품으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 
 
신장질환자는 채소나 과일도 주의가 요해진다. 채소나 과일 속 칼륨이 몸에 무리를 준다. 이에 채소를 섭취할 때는 물에 담가서 먹거나 데쳐 먹는 방법이 좋으며 과일주스나 녹즙 등 역시 과도한 칼륨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 역시 마찬가지다. 고혈압은 당장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없을 수 있어도 다양한 원인들이 모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음주와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모두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식사 시 비교적 열량이 낮은 채소나 나물류를 섭취해 허기를 채워주는 것이 좋고 후에 전과 같은 음식을 먹어 주어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음식을 할 때 간을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양념장을 준비해 찍어 먹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명절날 모든 음식을 정해진 용량만 먹고 참는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돌아올 수 있다. 평소보다 한 두입 정도 먹고 싶은 것을 먹되, 현명한 방법을 통해 건강까지 챙기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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