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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임진각 …화려한 미디어쇼·조형물 등

송고시간 2020.12.02 03:59


사진설명 : 임진각관광지 내 수풀누리 레이져 쇼

임진각이 평화와 희망을 담은 야간 관광명소로 새롭게 변신한다.

경기도는 임진각 관광지 내 수풀 누리에 인공 조형물과 미디어쇼가 가능한 조명 장치 등을 구성해 야간 핫플레이스 조성을 완료하고, 3일부터 문을 연다.

임진각 야간관광 시설은 알록달록 다양한 조형물과 화려한 레이저 아트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평화의 메시지를 퍼뜨린다는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민들레 홀씨가 커진 것 같은 조명과 꽃씨 오브제 조명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조형물도 주목할만하다.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활짝 피는 꽃 조형물과 꽃씨처럼 움직이는 레이저가 몽환적인 겨울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13m의 초대형 나무 조형물인 ‘하나 그루’이다. 이곳에서는 화려한 미디어쇼가 펼쳐지며 ‘하나 그루’에서는 회당 15분의 주요 영상과 계절별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주요 영상쇼 전후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와 맞는 영상이 등장한다. 이는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수변공간에서는 빛의 파장이 물결처럼 잔잔하게 퍼지는 신비한 레이저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하나 그루에서 흩날려 내려온 꽃가루를 표현해 걷는 내내 꿈길을 걷는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범운영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충분히 완화된 시기에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평화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수풀 누리에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염원을 담은 ‘하나 그루’처럼 남녀노소 하나가 되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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