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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비보잉 통해 전통퓨전테마 공연 ‘홍길동전’ 제공

송고시간 2019.10.30 22:17


11~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비보잉 공연이 펼쳐진다 (제공 : 전주시)
 

전주시가 늦가을과 초겨울 문화콘텐츠 보강을 위해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
 
시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경기전 광장에서 한옥마을 비보잉 상설공연을 제공한다.
 
전주한옥마을의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시도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비보이 ‘라스트포원’ 등 지역 출신 비보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맥스오브소울팀’이 연출한 힙합과 한옥마을에 걸맞은 전통 퓨전 테마공연은 누구나 알고 있는 ‘홍길동전’을 주제로 한다. 
 
전주시는 공연을 통해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은 여행객이 비보잉을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주한옥마을 새로운 인기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이 체험을 중심으로 한 여행지이자 지속적인 인기여행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연간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도입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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