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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정주행’ 부르는 웹툰 추천

송고시간 2020.12.15 11:05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강제 집콕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TV 프로그램도, 영화도 지쳤다면 ‘웹툰’ 정주행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스릴러, 공포, 로맨스 등 집에서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며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 블루마저 타파해줄 정주행 부르는 다양한 인기 웹툰이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 고퀄리티의 작품들은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로 재탄생 되기도 한다.
 

(이미지 : 네이버 웹툰)
 
먼저,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이다.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 유미의 연애 스토리와 그녀의 머릿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세포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평범한 30대 직장인 유미가 소개팅을 계기로 남자친구 ‘구웅’을 만나게 되고 이후 이별하고 ‘유바비’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는 현실적 로맨스를 그렸다.

누적 조회 수 30억뷰를 자랑하는 작품은 올 6월 싸이더스 애니메이션과 계약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의 제작도 확정지었다. 
 

(이미지 :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소설이 인기를 타고 웹툰으로 연재되어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도 있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연재된 '전지적 독자시점'은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대체 불가능한 히어로로 탄생되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은 1억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최근 웹툰으로 다시 화제가 되며 단일 IP로 기록적인 매출액 16억원을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은 ‘전지적독자시점’은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 제작 계약도 체결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 : OCN)
 
최근 OCN 토일 드라마로 소위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하여 지상에 있는 악귀들을 소탕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히어로다.

인간 삶에 대한 희로애락, 학교폭력 등 주변에 일어날 법한 다양하고 세심한 스토리를 통해 웹툰 역시 평점 9.9점(평점10점 만점)을 꾸준히 기록한 작품이며, 넷플릭스에서도 연일 1위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집콕을 책임질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통해 집에 있어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 코로나19 블루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줄 여러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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