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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어방축제’ 하반기 개최 …"10월에 찾아온다"

송고시간 2021.01.12 11:41


부산 수영구가 개최하는 광안리어방축제가 과거 열리던 모습(출처=수영구)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부산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10월 개최된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매년 4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렸던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행 추이가 불명확함에 따라, 하반기로 축제일정을 확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정기에 접어든후 오프라인 축제를 여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도 함께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관련 콘텐츠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흡수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가 예고됨에 따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길놀이(수영성사람들), 진두어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지는데, 30척의 어선과 횃불로 하구의 고기잡이 풍경을 재현하는 진두어화가 주요 행사이다.

오프라인 축제 당시에는 어방그물끌기, 해변의 여인, 해변의 화가, 맨손으로 고기잡기, 생선회 정량달기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됐었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올해 10월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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