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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당신이 깊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불면’을 부르는 질환

송고시간 2021.06.02 11:14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낮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밤에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흔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불면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또는 신체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식이와 운동, 몸에 좋지 않은 술 담배 등을 조절했음에도 불면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면 건강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당신을 잠 못 이루게 하는 질환에 대해 짚어본다.
 
먼저, 밤에 소변이 마려워 밤중에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하는 야간빈뇨 현상이다. 보통 수면 중에는 대뇌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 항이뇨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잠들기 전 과도한 수분섭취나 이뇨제 복용, 음주 등의 습관들이 야간 빈뇨 현상을 만들어낸다. 이는 낮에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뜨리는 현상을 만들어 낼뿐만 아니라 후에는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마려운 느낌이 들어 낮에도 계속해 화장실을 가고 싶게 한다.
 
야간빈뇨에 시달린다면 잘못된 배뇨습관을 바로잡는 노력뿐만 아니라 병원에 가서 내시경과 호르몬 등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교정해야 한다.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숨쉬기를 멈추는 증상으로 단순 코골이와는 구분되는 질환이다. 보통 수면무호흡증이 오면 자면서 한동안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 다시 숨을 몰아 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수면 무호흡증이 오면 아이들의 경우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며 성인의 경우 낮에도 만성 피로에 시달리며 뇌졸중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에 과체중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면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을 50% 낮출 수 있고, 심할 경우 약물 치료나 수면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잠 자는 도중 갑자기 다리에 근육 통증이 느껴지는 다리 경련 현상도 불면을 부른다. 다리 경련이 일어나면 순간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며 고통이 유발된다. 주로 하체에서 발생하는 것이 빈번하지만 어깨나 팔 등 상체 부위를 비롯한 몸의 전반에 발생할 수 있다.
 
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현상을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말한다. 야간 다리 경련은 종아리를 비롯한 허벅지와 발 부위에도 발생하는데 이 역시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 등으로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여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도 잦은 스트레칭과 마그네슘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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