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3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가까운 곳에서 즐기자”…’서울 가볼 만한 여행지 4선

송고시간 2021.06.04 11:12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자 주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서울시에서도 서울 주변의 관광을 통해 힐링하는 마음을 되찾고 구석구석의 풍경을 돌아볼 수 있는 서울관광 명소들을 추천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그간 놓치고 살아왔던 서울의 ‘명소’들을 되짚어보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봐도 좋고 혼자 가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은 동대문의 ‘청계천’이다. 청계천은 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가르는 10.84km의 하천으로 서울이 가진 산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2003년부터 엄청난 변화의 과정을 겪어온 청계천은 시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꾸준한 변화를 도모했다. 청계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것은 물론 주변의 각종 예술가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한강 한가운데 위치했지만 의외로 사람 없는 한적한 공원을 찾는다면 ‘선유도 공원’을 찾으면된다. 선유도 공원은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지닌 만큼 깨끗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선유도 공원에서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찾는다면 녹색기둥의 정원을 추천하며, 다양한 수생식물의 생장과 정화 과정을 살펴보고 싶다면 수질정화원을 찾으면 된다. 아울러 선유교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자연초지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찾으면 된다. 청계산의 발원지이기도 한 인왕산 수성동 계곡에서는 1급수가 흘러 안에서 버들치와 가재 등도 볼 수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흐르는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의 자전거와 자동차의 여유로운 드라이브 코스를 원한다면 ‘북악스카이웨이’를 찾는 방법도 좋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는 카페가 자리에 여유로운 차 한잔을 음미할 수도 있다. 드라이브 코스를 즐긴 후 창의문 쪽의 산책로나 성북구 쪽의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휴식 취하기도 가능하다. 길은 경사로가 거의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북악스카이웨이의 인기 산책 코스는 지난 2007년 40년만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북악 성곽 탐방로드다. 산책로에 올라 보면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적인 고층빌딩과 첨단 시설물들에서 벗어난 여유를 느껴보고 싶다면 600년 역사를 지닌 북촌의 한옥마을, 다양한 먹거리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광장시장과 남대문시장 등의 방문을 추천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184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