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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만나본 콘텐츠를 '영상'으로… 예술의전당 ‘웃는남자’ 공연

송고시간 2021.06.10 11:55


뮤지컬 웃는남자 포스터. (이미지 : 예술의전당)
 
뮤지컬 ‘웃는남자’ 공연이 예술의 전당 영상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용인문화재단은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선정, 용인시평생학습관 큰 어울마당에서 웃는남자 공연을 포함한 연극과 뮤지컬, 발레, 전시 등 스크린을 통한 공연을 총 4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무대에서 상영되는 작품이 바로 뮤지컬 ‘웃는남자’다. 웃는 남자는 세계 4대 시성, 빅토르 위고가 꼽은 위대한 걸작으로 오는 19일 공연의 막이 오른다. 작품은 17세기 영국, 아이들을 납치해 기이한 괴물로 만들어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팔던 인신매매단에 의해 찢겨진 입을 갖게된 어린 그윈플렌이 홀로 버려지며 겪게 되는 일이다. 

7월에는 연극 ‘피노키오’와 8월에는 전시 ‘시크릿뮤지엄’과 9월에는 발레 ‘지젤’을 상영 예정이다.
 
진행되는 ‘SAC on Screen’은 6월부터 9월까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좌석 간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인원이 제한된다.
 
공연 관람을 위한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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