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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축제가 온라인으로 부활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비대면 개최

송고시간 2021.09.24 14:28


양주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입장객들을 맞는다.
 
양주시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2021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취소되었던 축제는 올해 온라인을 통해 ‘빛의 궁궐 회암사지, 조선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제공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현장 축제에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형식은 달라졌지만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경관조명 점등을 비롯해 △창작 뮤지컬 공연 △양주무형문화재 공연 △폐막식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딜리버리 체험 프로그램 3종 △랜선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랜선 어가행렬 △회암사지 별빛투어 △유적 VR체험 회암사지 랜선여행 △세계 속의 힐링유적 2종 △힐링푸드 테라피 2종 △랜선 숲멍체험 힐링 ASMR △여행 유튜버와 함께하는 피크닉 in 회암사지 등이 마련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4일 “태조 이성계가 마음의 안식처로 삼은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온라인 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왕실축제 개최를 기대해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억눌렸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2021 양주 회암사지 온라인 왕실축제’ 누리집과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 양주시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 누리집은 10월2일부터 접속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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