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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축제가 시작된다”…양천구, 2021 해우리 문화축제 개최

송고시간 2021.12.16 14:19


(이미지 : 양천구)

 
반짝이는 조형물과 조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형 축제가 시작된다.
 
양천구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46일간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남부순환로64길 2) 야외 저수조에서 ‘2021 양천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지 조형물과 조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형 축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축제 공간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은 △빛의 회오리 △공존의 숲 △그루터기의 꿈 △공감의 바다로 알려졌으며,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 빛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축제는 1979년부터 2003년까지 양천구와 강서구 일대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던 저수조가 빛으로 문화예술을 공급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서는 양천구의 마스코트 해우리 조형물과 사진을 찍어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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