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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정복 시리즈⑤] 나만 모르면 손해보는 편의점 이용 꿀팁

송고시간 2020.02.21 14:15


(이미지 : pixabay)
 
최근 편의점은 다양한 니즈 충족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대형3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단순 혼밥과 혼술 등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게 하는 개념을 넘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에 나서고 있다.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
CU에 가면 365일 매일 빵빵한 핸드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부 점포에서는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천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면 대여한 시간으로부터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반납은 대여 편의점으로 하면 된다. GS역시 같은 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대여해주고 있다.
 
 
♦택배서비스
다양한 택배 서비스도 활성화되어 있다. GS25에서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구축한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G마켓·옥션·G9에서 상품 주문 시 무인택배함인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GS25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지정된 곳으로 택배가 배송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스마트픽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하이몰과 하이마트 등 원하는 곳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고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수령하거나 반품할 수 있다.
 
CU에서는 고객이 직접 편의점에 찾아가 택배를 맡기는 방식에서 나아가 방문 수령 및 접수를 대행해주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지정하면 홈 택배 전담 기사가 방문해 물건을 수거해 가까운 지점에 택배를 접수하고 이후 택배사에서 도착지까지 배송한다.
 
 
♦이색 소비자 편의 서비스
 
GS25에서는 ‘나만의 냉장고’ 어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할인카드, 적립카드와 통신사 카드를 따로 꺼내는 번거로움을 QR코드 하나로 통합했다. 어플을 깔면 편의점에 있는 1+1, 2+1 상품 구매 시 하나만 갖고 나머지는 보관할 수도 있다.
 
GS25에서는 중고폰 거래 서비스인 ‘폰25’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권 예약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잔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시행하는 NPay 잔돈 충전 서비스는 현금 결제 후 남은 잔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충전해 준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구매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 네이버 APP 바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CU에서는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쏘카, 그린카 등이 함께 협업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결제 시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른 후 결제할 때 현금 또는 카드가 부족하다면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이는 현금과 카드를 섞어 결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카드 또는 상품권과 카드 등의 혼합도 가능하다.

 
이제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편의점을 이용해보자. 적립을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 외에도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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