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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 등 5개 기관 휴관 및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 잠정 중단

송고시간 2020.02.25 10:45

국립극장 전경 (이미지 : 국립극장 홈페이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예술단체 공연도 잠정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한폐렴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 방지를 위해 3월 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 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7곳은 공연을 잠정 중단한다.
 
3월9일 이후 국립공연기관 재개관이나 국립예술단체 공연 재개 여부는 우한 폐렴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은 20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면서 우한폐렴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공연계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공연의 취소와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3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소규모 공연장 430곳에 방역과 열화상 카메라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공연 단체를 위해 21억원 규모의 피해 보전 방안도 추진 중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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