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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복고열풍 시리즈] 추억을 술~술~ 부르는 서울 레트로 핫플!

송고시간 2020.02.28 14:28

낡고 오래됐다고 다 구닥다리라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매력적인 빈티지 감성은 그야말로 ‘핫’해졌다.
 
이는 SNS가 무한한 진화를 하며 핫한 곳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핵인싸’의 지름길이 된다.
 
오늘은 서울에서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그야말로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JTBC 웹예능 '와썹맨' 캡쳐
♦동묘 구제시장
옷 좀 입는다하는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찾는 성지하면 ‘동묘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없을거 빼고 다 있다는 동묘 시장은 구제 옷 뿐만 아니라 중고서적, 장난감, 카메라, 시계 등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물건을 모두 찾아낼 수 있다. 동묘시장은 80년대 만물상들이 모여 상권을 이루고 현재까지 활성화되고 있는 곳이다. 뉴트로 감성이 유행하며 현재는 10대부터 80대까지 평일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다. 

 
연남동 동진시장 (이미지 : 유튜브)
 
♦연남동 동진시장
연남동 동진시장은 상인들에게 다양한 생필품을 파는 재래시장에서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핫플로 변신한 곳이다. 젊은 예술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공연을 펼치며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시장 옆 골목에는 재미난 상점들이 생겨나며 이용 연령층도 대폭 확대됐다. 동진시장에 가면 그야말로 옛 것과 새 것의 오묘한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을지로 인쇄골목 (이미지 : 유튜브)
 
♦을지로 인쇄골목
대한민국 대표 인쇄 상업 단지로 알려진 을지로 역시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인쇄소로만 쓰였던 공간이 카페로 탈바꿈 하기도 하고 간단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으로도 바꼈다. 기존 공간이 주는 매력은 그대로 살리고 덧입힌 트렌디한 시도는 어느새 좁은 골목을 사람들로 넘쳐나게 만들었다.

 

성수동 카페거리 (이미지 : 유튜브)
 
♦성수동 카페거리
오래된 공장과 노후된 주택들이 함께 공존하는 성수동은 그야말로 힙스터들의 천국이 됐다. 사실 지금 같은 모습을 하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성수동은 과거 수제화 제작 공장이 밀집한 동네로 도시재생을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공장이었던 곳은 빈티지한 음식점, 편집숍과 레스토랑 등으로 변화했다. 수제화 거리도 단순 신발만 있는 곳이 아닌 수제화 관련 벽화나 전시 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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