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할 때 목에 힘을 줘야할까?라는 궁금증에 의문을 해결한 사물궁이 잡학지식.
(이미지 : 유튜브 사물궁이 잡학지식 갈무리)
미용실 가서 샴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는 고민이 있다. ‘미용사가 머리를 감겨줄 때 목에 힘을 줘야하는가?’다.
목에 힘을 너무 주면 미용사가 힘들어할 것 같고 그렇다고 목에 힘을 덜 주고 있으면 목이 점점 뻣뻣하게 굳어가는 것 같아 결국엔 어정쩡한 모습으로 샴푸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영상에서 말하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에 힘을 줘 버티면 오히려 미용사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실제 미용사분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지압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고객의 머리와 미용사의 손이 떨어지게 되면 목 사이에 물이 흐를 수 있어 힘을 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 달부터는 머리에 힘 안 줄게요 저는 제 머리가 무거운 줄 알았어요” “와 진짜 궁금한 거였는데 사이다에요” “어릴 때 한번 머리에 힘주고 있다가 뒷덜미 다 젖은 이후로 힘 빼고 미용사분에게 맡김ㅋㅋ’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한때 네티즌들 사이에 샴푸할 때 얼굴이 보기 부담스러우면 수건을 덮는다는 웃지못할 루머가 돌았지만 이는 얼굴에 물이 묻거나 거품이 튀지 않기 위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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