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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코로나 걱정없이 떠나는 '국도여행'

송고시간 2020.09.15 09:34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추석을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추석 휴가'이다. 아쉽게도 코로나 19로 국내/해외여행 자체를 꺼리게 되는 시기이다. 그러나, 1주일 정도 되는 추석 연휴에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대중교통 대신 자동차를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안전한 로드트립은 어떨까.

로드트립은 자차를 이용해 여행을 하므로, 코로나 19 걱정을 줄일 수 있으며 여행의 목적지보다 여정 자체가 중요한 여행 방식이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경치를 발견하기도 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한다면 더욱 한가로운 분위기 속에서 나만의 여행을 줄일 수 있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추석 연휴를 즐기기 좋은 국도 여행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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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따라 국내의 멋진 해안도로들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꼽히는 곳이 있다. 바로 7번 국도이다. 가을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양양 잔교 해변까지 둘러보고 오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해, 주차 걱정 없이 마음껏 바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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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는 총길이가 500km로 2박 3일 일정이 적합하다. 추쳔 핫플레이스로는 삼사해상공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추천한다. 두 곳은 말 그대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야간명소 100선에 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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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당일코스를 즐기기 원한다면 48번 국도는 어떨까. 강화문에서 강화도로 이어지는 2시간 정도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길이 험하지 않아 초보자도 운전에 대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강화도에서는 국도 가까이 자리 잡은 고인돌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강화 영섭 재에서는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지는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교동도에 들려보자. 교동도는 바다 건너 2.6km 거리에 북한을 마주한 실향민 마을이다. 과거 1박 2일에 등장해 유명해진 곳으로 입도 전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1970년대에 머무는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오랜 세월을 간직한 교동 다반, 교동 향교 방문을 필수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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