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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통…뮤지컬 ‘더 모먼트’ 7월 개막

송고시간 2020.05.20 10:48


(상단 좌측부터) 박시원·원종환·유성재, 강정우·주민진·유제윤,
김지온·홍승안·정대현.(이미지 : 스탠바이컴퍼니)

 
과거와 소통하고 미래와 만나는 동화적 판타지가 함께하는 스탠바이컴퍼니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 '더 모먼트'가 오는 7월 일 개막한다.
 
작품은 연극 '페이퍼'의 작·연출 표상아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은 연극 '데스트랩' '비클래스', 뮤지컬 '헤르츠' 'Red Like the Sky' '엉클탐스케빈'의 작곡가 김여우리가 참여한다.
 
사랑하는 이를 잃고 오랫동안 폐인생활을 한 40대 후반의 '사내' 역은 박시원(박송권)·원종환·유성재가 연기한다. 30대 중반의 공무원으로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져버린 여자친구가 인생 최고의 고민이 되어버린 '남자' 역에는 강정우·주민진·유제윤이 무대에 오른다.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서울로 이사하며 헤어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산장을 찾는 ‘소년’역에는 김지온·홍승안과 그룹 B.A.P 출신 정대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더 모먼트'는 9월 6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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