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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열기, 공연으로 이어가는 ‘리멤버 콘서트’ 개최

송고시간 2020.01.06 11:10


2020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 포스터 (제공 : 대학가요제)
 
뜨거웠던 대학가요제의 열기가 전주에서 이어진다.
 
2019대학 가요제를 개최한 CBSi가 오는 2월 1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콘서트인 '2020 전주 대학가요제 리멤버 콘서트 개최 계획을 전했다.
 
콘서트에는 지난해 대학가요제 경연에서 심사위원 및 전야제 공연을 펼친 가수들이 공연에 나선다.
 
김학래, 이재성, 우순실, 김장수(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이규석, 작품하나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무대에 서진 않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주병선도 합류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는 단지 과거 음악 얘기에서 벗어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에는 이들 대학가요제 출신 레전드 가수 외에도 지난해 대학가요제 수상팀 및 본선 진출팀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상팀 펄션을 비롯, 은상팀 아웃트로, 본선진출팀 고예빈, Sween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특히 제작진도 베테랑들만 참여했다. 음악감독을 맡은 최지훈 감독은 지난해 대학가요제 연출을 비롯해 '복면가왕', '보이스코리아', '미스트롯' 등 프로그램에 연주자로 참여한 경력을 보유했다. 연출을 맡은 이용훈 감독은 지창욱 아시아 투어, 홍콩 메가K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외 굵직한 콘서트를 연출한 바 있다.
 
CBSi는 "전주에서 콘서트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많아 일단 전주에서 첫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면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거운 상황이랑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이 이어질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80~90년대의 주옥같은 가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가수 양준일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을 받는 것처럼, 80~90년대의 음악은 지금 들어도 뒤쳐진 느낌이 없다. 중장년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콘서트에서 음악을 들어도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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