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난해 열린 해남 미남 축제 오픈 행사
제2회 해남 미남 축제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 축제로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땅의 끝, 음식의 시작'이며, 기존의 축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은 '해남 미남 도시락 전국을 달린다'가 진행된다.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도시락을 실은 미남 밥차가 전국 곳곳을 찾아간다.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미남 밥차도 눈길을 모은다. 미남 밥차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의료진에게 직접 도시락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미남 푸드쇼'에서는 지역 셰프와 유명 셰프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고 지역특산품인 미남 푸드 꾸러미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해남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랜선 여행도 실시한다. 해남의 유명 먹거리부터, 볼거리, 체험지, 숙박 시설 등을 랜선으로 만날 수 있어 안방에서도 해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진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해남 미남 축제가 스마트 축제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축제 세부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 국민에게 향후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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