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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기자추천] 신년맞이 새로운 마음으로 떠나기 좋은 감성 여행지 추천

송고시간 2020.01.02 14:44


중국 하얼빈 빙등제 (이미지 : pixabay)
 
신년맞이 새로운 경험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감성 여행지를 추천한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도시 퀘백은 고풍스러운 건물로 이름난 곳이다. 먼저 캐나다 역사 박물관은 캐나다에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연례 방문객 120만 명을 자랑한다. 가티노 박물관에는 미국 못지 않은 원주민의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원주민의 유래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1월에 방문하는 만큼 스키 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눈 내린 동화마을을 연상케 하는 몽트랑블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 눈 제조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총 14대의 리프트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는 전세계인들을 이곳으로 끌어들인다. 물론 꼭 스키를 타지 않아도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올드퀘백은 여러 관광명소가 모인 지역이다.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무조건 손꼽히는 이 곳은 퀘백주에 있는 역사지구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관광지기도 하다. 거리를 거닐면 다양한 교회와 성당, 오래된 건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역사를 꼭 좋아하지 않더라도 쇼핑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겨울왕국을 느껴보고 싶다면 중국 하얼빈을 추천한다. 하얼빈 빙등제는 CNN세계 4대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겨울축제뿐만 아니라 중앙대가에서는 우리나라 이태원만큼 다양한 외국인이 거니는 이색적인 거리 풍경도 느껴볼 수 있다. 근처에는 하얼빈 대표적 관광지로 손꼽히는 100년 된 소피아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하얼빈의 열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사대 서문에서 하얼빈에서 가장 큰 야시장이 열린다. 각종 과일을 사용한 탕후루를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100여 년 역사의 마디얼 아이스크림도 대표적 길거리 음식으로 꼽힌다.
 
끝으로 하얼빈하면 애국열사 안중근 의사의 기념당도 빼놓을 수 없다. 안중근 의사의 일기, 편지 등 다양한 사적을 살펴볼 수 있다.
 
추운 겨울 작렬하는 태양을 느끼고 싶다면 떠오르는 동남아 여행지 팔라우를 추천한다. 천해의 자연 경관을 지닌 팔라우는 남태평양의 특별한 휴양지다.
 
팔라우의 밀키웨이는 조류의 영향이 거의 없어 잔잔한 조류를 자랑한다. 바닥에 있는 산호가루를 몸에 바르면 마치 머드팩을 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날짜를 불문하고 몰려든다.  
 
수많은 열대어를 눈 앞에서 보고 싶다면 세멘터리 방문도 놓칠 수 없다. 스토쿨링 장비를 착용하면 예쁜 물고기떼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다.
 
젤리피쉬 레이크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이 없는 해파리 떼를 만나볼 수 있다. 환상적인 주변 경관과 호수를 가득 채운 무독 해파리떼들과 함께 수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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