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달력 예시-벨기에: 사물놀이
외국인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통해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12장이 눈길을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 문화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해외 홍보용 달력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을 상징하는 달력의 메시지는 'Happy Together with Korea'이다.
이번 달력에는 해문홍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고유 스포츠인 태권도와 한복, 음악,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의 활동이 담겨있다.
1월의 뉴욕은 태권도, 2월의 프랑스는 전통공예 등으로 이뤄졌다. 4월 호주는 한복, 5월 멕시코는 바둑, 6월 독일은 평화기원 길놀이다. 하반기는 더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7월 중국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맛 한식을 만날 수 있으며, 9월 이집트는 가상현실 체험, 9월 벨기에 사물놀이, 10월 캐나다 영화, 11월 폴란드 전통유물, 12월 러시아는 케이팝 등으로 구성됐다.
Happy Together with Korea 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180여 개 재외공관과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더불어, 달력 월별 하단에 QR코드를 탑재해 달력 마지막 장과 32개 재외 한국문화원이 표시된 세계지도 하단에 있는 정보 무늬를 스캔하면 각 재외 한국문화원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달력사진에 대한 상세한 설명, 정보, 문화활동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2021년 새해에는 달력 주제처럼 전 세계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한국 문화를 통해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문홍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내년에는 세계 속에 한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