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이미지 : 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전격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는 페스티벌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등을 위한 결정이다.
축제는 다채로운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왔다.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 찾는 예술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만 3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장종태 청장은 “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이기에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연기를 결정했다”며 “10월 축제 개최로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모든 분들이 만족할만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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