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축제나 행사를 7월 중순까지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 TV담화를 통해 적어도 7월 중순까지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나 행사도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은 물론 전국적인 이동제한령도 5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칸 영화제 역시 일정을 다시 한번 조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주최 즉은 올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를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하며 6월말, 7월 초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칸은 7월 4일부터 휴가 시즌인 데다 8월 이후로 연기되면 이후에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등과 일정이 겹칠 수 있어 비상에 걸린 상황이다.
현재 칸 영화제 주최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