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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부터 붉은 단풍까지 … 가을 감성 느끼는 '보령'

송고시간 2020.11.02 10:23


용두 해변 석양 모습(출처=보령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을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은빛 색을 담은 보령 오서산의 억새 물결을 꼽을 수 있다.

서해의 등대라 불리는 오서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과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지의 명소라는 평을 얻고 있다.

여행 포인트는 7부 능선 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것이다. 보기만 해도 상쾌함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울긋불긋 형형색색 단풍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성주산이다. 성주산에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가을 단풍의 향연을 즐기려면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성주산, 옥마산을 잇는 산줄기까지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마지막으로는 대천항의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식도락 여행으로 제격인 대천해수욕장이다. 대천해수욕장 보령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돼 있어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코끝에 차가운 바람이 스치는 계절인 가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방문은 자제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령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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