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9 (Mo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가볍게 더 가볍게”…체내 ‘독소’ 제거 식품

송고시간 2021.02.04 13:40

체내 독소가 누적되면 몸에는 각종 염증이 발생한다. 특히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 등은 조금씩 먹어도 몸에 쌓여 체내 독소를 만들어낸다. 독소가 누적되면 우리 몸 속 해독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면역력 저하까지 발생된다.
 
몸을 가볍게 해주는 체내 독소 제거 식품을 알아본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발아현미다. 현미는 백미 보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속에는 스트레스와 피로 유발 물질을 막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현미를 발아시키면 비타민B군과 판토텐산, 엽산 등의 성분이 눈에 띄게 증가하게 된다. 아울러 발아현미는 장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며 장내 각종 독소와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 역시 대표적인 해독 식품이다.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의 성분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돕는다. 마늘의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구군 대장균 등을 모두 사멸시키는 효과도 지녔다. 이에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등에서는 마늘을 기생충 약으로도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렌지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한 해독 음식으로 꼽힌다. 이는 레몬처럼 항산화제인 리모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우리 몸 속 해독 작용을 돕는다. 특히 레몬에 들어 있는 비타민은 감귤에 비해 1.5배나 많다. 아울러 다양한 비타민의 성분들은 서로 결합하여 안좋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지방산을 녹여주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굴, 전복 등 해산물 역시 몸 속의 납 성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두 식품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춰주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굴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연 성분은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며 면역력을 높이며 전복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으며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다.
 
양파 역시 간을 해독시키고 항산화 효과와 활성산소 제거의 효과가 있는 음식이다. 양파 속 함유된 퀘르세틴은 세포의 염증이나 상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양파즙 속의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해독에 좋은 음식으로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널리 알려진 아보카도, 신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크랜베리, 빨간 무라고 불리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트 등이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102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