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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일상이 피곤하다”…확실한 ‘잠깨는’ 방법

송고시간 2021.02.08 12:21

전날 피로누적으로 또는 너무 이른 기상으로 피곤한 아침을 보내고 있다면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뒀거나 운전 중이라면 더욱이 빨리 잠을 몰아내야 한다.
 
세수를 해도 양치를 해도 그때뿐, 계속된 피로감으로 힘들다면 이제 주목해보자.
 
먼저, 껌을 씹는 방법이다. 껌을 씹으며 턱관절을 끊임없이 움직이면 두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높이고 잠을 깨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멘톨과 페퍼민트의 성분이 함유된 껌은 청량감과 함께 잠을 깨게 하며 최근 판매되는 졸음방지 껌은 커피와 같은 각성 효과를 지녔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가볍게 산책을 하며 빠른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 걷다 보면 잠시나마 뇌가 쉴 수 있는 상태가 되며 피로도도 낮아진다. 밥을 먹고 난 직후라면 소화가 잘되는 효과까지 덤이다.
 
정말 잠을 이겨내지 못하겠다면 눈을 감고 잠시라도 쪽잠을 취해보자. 숙면이 아닌 쪽잠이 오히려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잠이 오지 않아도 눈만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피로회복의 차이가 크다. 
 
잠을 깨워주는 지압도 좋은 방법이다. 관자놀이 눈과 귀 사이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주거나 목 뒤, 손목아래, 손 엄지와 검지 사이 등의 부분을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잠이 달아난다. 이에 더해 굳어 있는 몸이 풀릴 수 있도록 스트레칭 해주면 몸의 혈액순환도 원활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적당한 카페인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카페인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며 암과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의 발병 확률을 낮춰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시 몸은 잠을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 있는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 아울러 두통과 우울증 불면증과 심장마비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하루 3잔 이상은 금물이다.
 
이밖에도 자고 일어나면 몸 속 세로토닌이 활발히 나타날 수 있도록 평소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을 취할 때는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암막커튼을 사용하거나 안대 등을 이용해 빛을 완전 차단해 주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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