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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맵고 달고 짠 음식 좋아한다면?" … 지속 가능한 '식습관 만들기'

송고시간 2021.02.18 23:3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사람마다 식사 취향과 습관은 다르다. 평소에 짜게 먹는 것을 좋아하거나, 아침보다는 저녁을 배부르게 먹는 사람, 밥을 늘 국에 말아먹는 사람 등 누구나 자신이 선호하는 식습관 하나쯤은 갖고 있다.
 
그러나 식습관은 건강과 직결되므로, 나쁜 식습관을 갖고 있다면 하루빨리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최대한 작은 그릇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열량 섭취는 줄어들고, 큰 그릇에 먹을 때와 같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늘 배부르게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밥, 국, 반찬 등 모든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고 먹고 싶다면 차라리 여러 번 담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량을 줄이면 소식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고, 이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 점심을 거른다 할지라도 야식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한밤에 TV를 보면서 늘 야식을 즐기는 이들이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처음에는 '출출한데, 치킨이나 먹고 잘까'라는 생각으로 출발한다. 그러나, 2~3일 야식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야식을 먹지 않으면, 마음이 허전하고 급격하게 배가 고픈 상태가 되는 것이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을 앓고 있다면 매운 고추나 카페인이 든 음료, 술 등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야식은 수면도 방해한다. 포만감을 과하게 느낄수록, 쉽게 잠들지 못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밥을 먹고 나서도 무언가 속이 허전하고, 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들 때가 있다. 후식은 최대한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후식으로 케이크, 초콜릿 등을 먹는 것은 지양하자. 입이 심심하다면 견과류, 땅콩 등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감귤은 비타민C와 유용성분인 플라보노이드, 감귤 색을 나타내는 카로티노이드 등의 성분이 풍부하므로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사실 나쁜 식습관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잘못된 식습관이 장기화될수록 고치기 힘들고 건강에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천천히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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