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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시기이다.
이에 경북 울릉군은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언택트 관광상품인 ‘힐링 커플여행’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해 개별관광 위주인 렌트카를 활용한 비대면 여행이다.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는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할수 있다.
해당지역은 감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여행지이며, 렌트카를 이용해 자유롭게 힐링할수 있어 코로나19 우려도 덜수 있다.
또,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 1일 5만원, 최대 4일을 지원 받을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할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울릉군은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갈 경우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구상중인 프로그램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이다.
여행 관계자는 "이번 관광상품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현 관광트랜드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로 코로나 예방과 함께 관광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전략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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