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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희귀 수생식물이 한자리에 … '습지 이야기' 전시

송고시간 2020.07.31 23:35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이 오는 30일까지 산들바람길 수생식물원 일원에서 전시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습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내방객들에게 알리고, 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쥐치로 진행된다.

습지는 생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물의 정화, 담수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편이다.

이를 위해 국립생태원은 ‘산들바람길’에 위치한 수생식물원에서 여름을 상징하는 연, 물옥잠 등의 습지식물 관련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습지의 중요성 ▲습지생물의 생존전략 ▲국립생태원의 습지 연구 활동 ▲국립생태원 습지에 사는 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선보인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관람객들은 평소 접할 수 없던 수생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물속에 사는 양치식물인 네가래와 생이가래, 공기주머니로 숨을 쉬는 자라풀과 마름, 물속에서 벌레를 잡는 통발 등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습지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습지식물을 관찰하고, 습지에 대한 이해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생태원은 국가 습지 생태계의 보전과 현명한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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