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횡성 문화재단
횡성 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횡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루나틱'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루나틱은 2004년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에 의존하던 한국 뮤지컬 시장에 과감히 소극장용 뮤지컬을 선보인 첫 작품이다. 닐사이언의 ‘굿닥터’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했으며, 정신과 의사 ‘굿 닥터’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코미디이다.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어 개최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밴드를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배우 박혜미, 코미디언 박재현, 송영길, 송병철, 박웅 등의 화려한 라인업도 주목할만하다. 적절한 유머와 라이브 공연의 현장감을 더해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지치고 힘든 요즘,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쉬어가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루나틱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간 거리두기, 1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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