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시
해방 이후 한양도성의 변화상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록 자료로 본 한양도성 4, 한양도성의 어제와 오늘'이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양도성의 어제와 오늘’ 전시는 1960~70년대 한양도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접할 수 있으며, 한양도성 보수·복원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이다.
기획전은 ▲한양도성을 걷다 ▲도성의 복원, 그 후 등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한양도성을 걷다’에서는 1975년 본격적인 한양도성 보수·복원 사업이 시행되기 이전 도성의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볼 수 있다.
한양도성은 과거 대통령의 산책길이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출입이 제한적이라 훼손된 부분이 많은 문화재였다. 그러나, 이제는 여가공간으로 재탄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장소 중하나이다.
‘도성의 복원, 그 후’ 전시는 1975년부터 복원, 보수 등을 통해 변화한 한양도성의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다. 1975년 본격적인 한양도성 보수·복원 사업이 시행되기 이전 도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성곽 정화사업과 도성의 복원 관련 사진들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한양도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되짚어보고 변화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양도성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한양도성의 어제와 오늘'은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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